「포로된 자에게 해방을」(Liberty to the Captives)은 동 저자의 The Third Choice와 짝을 이루는 책이다. The Third Choice는 그리스도인에게만 쓰인 것이 아니라 더 폭넓은 독자를 위해 쓰였다. 이와 대조적으로 「포로된 자에게 해방을」은 궁극적으로는 이슬람의 영향권 아래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이슬람을 벗어나 자유를 찾도록 돕기 위한 방법들을 제공하고자 쓴 책이다.
이슬람이란 말은 ‘굴복’(surrender) 혹은 ‘복종’(submission)을 의미하고, 무함마드의 신앙은 이 두 종류의 굴복으로 세상을 다스리는데 큰 도움을 주도록 되어 있다.: ‘이슬람으로의 개종’ 혹은 ‘이슬람 규정으로의 복종’-두 굴종의 행위들 모두 서약(covenant)을 포함한다:
■ 개종자의서약은 무슬림의 강령인 샤하다(shahada. ‘신안의 선언’을 의미: 역주)로써 이것은 알라의 유일성(unity), 무함마드의 예언자 직위, 그리고 이것이 의미하는 모든 것을 믿는 신앙의 고백이다.
본서는 이 두 서약들로부터 그리스도인들이 자유롭게 되도록 돕기 위해 쓰였다. 이를 위해 다음의 두 질문들을 포함한다:
■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선택한 무슬림 배경의 개인이 어떻게 샤하다 서약상의 충절을 내버리고 그것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
■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유 가운데 살며 어떻게 이슬람으로의 굴복의 딤마 계약(pact)으로부터 놓임을 받을 수 있을까?
비무슬림들이 샤하다 혹은 딤마에 굴복하도록 하는 이슬람의 요구사항은 반드시 비무슬림들의 정치적이고 공동체적 행동, 인권옹호, 학술덕인 탐구, 그리고 진리를 소통하기 위한 매스컴의 사용을 포함한 폭넓은 범주의 반응들을 통하여 사라져야 한다. 때때로 호전적인 반응을 피할 수는 없지만 사실상 이슬람이 도전하고 있는 근원은 영적인 부분이다. 따라서 이슬람은 샤하다 혹은 딤마에 복종한 사람들에게 영적인 주장들을 펼친다. 이러한 이유로 여기에 제공된 것들은 그리스도인들이 참 자유를 찾도록 하기 위해 십자가에 대한 성경적 이해를 돕는 영적 자료들이다.